브리즈번 라이온즈 브라이튼 홈즈 아레나(Brisbane Lions Brighton Homes Arena)

브리즈번 라이온즈(Brisbane Lions)는 호주 축구 리그의 신생팀 중 하나로 불과 1997년에 첫 시즌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이 클럽이 프리미어십 컵 우승을 3회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성팀과 남성팀이 홈구장으로 부를 수 있는 적절한 스타디움과 훈련시설은 여전히 없었습니다. 브리즈번 라이온즈 브라이튼 홈즈 아레나(Brisbane Lions Brighton Homes Arena)는 이런 필요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AFL과 AFLW에 동일한 시설을 제공하도록 처음부터 설계되었으며, 호주 최초의 AFLW 프리미어십 전용 아레나이기도 합니다. 아 아레나는 마이클 보스 오벌(Michael Voss Oval) 주위에 세 개의 독립 건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엘리트 훈련시설, 지역사회 시설, 관람석. 

‘엘리트 훈련시설’에는 라이온즈의 훈련·관리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당사 내부 디자인 팀은 목재나 벽돌처럼 자연적인 질감을 가진 다양한 흙색 재료를 이용해서 환영하는 느낌을 주는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축구 부서가 1층 전체를 차지해서, AFLW 팀 및 AFL 팀과 그 직원들이 한 곳에 모입니다. 이것은 팀들이 하나라는 정신을 키우도록 하는데 중요했으며, 공유 공간의 사려 깊은 계획을 통해 프로젝트의 비용 효율도 높였습니다. ‘더 케이지(The Cage)’로 알려진 50m x 35m 실내 훈련장은 클럽에 통제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특히 악천후 때나 필드를 수리할 때 유용합니다.

그 윗층에는 코치, 분석가, 행정부서 등의 축구 부서 직원을 위한 개방형 협업 작업공간이 있습니다.  실내 훈련장과 본 경기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코치가 훈련 세션 중에 선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라이온즈에게는 접근성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당사의 웨이파인딩 디자이너들은 멀리서도 명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색상과 대비를 이용한 사이니지를 통합하는 전략을 개발했으며, 그것을 통해 특수한 감각 필요를 충족하면서 클럽의 브랜딩도 반영하여 강력한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했습니다. 

시설을 둘러싼 대형 광장과 행사용 잔디밭은 주중에는 매일 현지인과 방문객을 맞이하면서 이 구역과 기차역, 여러 층으로 된 주차장, 현지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며, 경기일에는 팬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연속된 콘코스(concourse)[옮긴이: 경기장 내 통로]는 지역사회가 활용할 수 있는 운동로 역할도 합니다이 구역의 환경·조경 계획은 “숲 속의 타원(oval in a fores)”이라는 개념에 호응하여, 스프링필드의 도시 중심부로 되돌아가는 기존 강변 통로를 늘립니다.  

천연 잔디 둔턱이 마이클 보스 오벌(Michael Voss Oval)[아레나의 경기장 부분]의 북쪽 끝을 감싸서, 추가 좌석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원 같은 느낌도 아레나에 줍니다. 또한 이 디자인은 이 구역에서 북쪽의 힘바염바 독립학교(Hymba Yumba Independent School)까지 이어지는 교육 산책로 조성을 제안함으로써, [토착민인] 퍼스트 네이션스(First Nations)와의 중요한 연결 고리도 만듭니다.마이클 보스 오벌은 8,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북쪽에 2층 스탠드를 추가하면 24,000명을 더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한 입스위치(Ipswich) 지역의 IOC 승인 경기장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 아레나는 브리즈번 라이온즈의 AFLW 그랜드 파이널 진출 맞춰 2022년 11월 27일에 개장했습니다. 사려 깊은 디자인과 현지 참여의 변혁적인 힘을 구현함으로써, 독특한 공동체의 일부가 되도록 모든 사람을 초대합니다.